'코미디 제왕' 짐 캐리가 돌아온다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 9월 개봉

2011-07-05     노컷뉴스 기자
짐 캐리가 코미디로 돌아왔다. 짐 캐리 주연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이 9월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사진)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퍼씨네 펭귄들'은 뉴욕의 잘 나가는 비지니스 맨 톰 파퍼와 남극에서 공수된 발랄한 여섯 펭귄들의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를 뉴욕의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놓은 작품.

펭귄들의 리얼한 연기와 녹슬지 않은 짐 캐리표 코미디가 더해져 끊임 없는 웃음 폭탄을 터트릴 예정.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짐 캐리만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귀여운 여섯 펭귄들의 모습을 담아 냈다.

같아 보이지만 각기 다른 이름과 표정을 가진 여섯 펭귄들의 모습은 자연스레 미소를 짓게 한다.

이와 함께 퉁명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짐 캐리의 표정은 앞으로 펼처질 이야기가 심상치 않음을 예고하고 있다.

뉴욕에서 벌어지는 파퍼 씨와 펭귄들의 황당한 동거기를 담은 티저 예고편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펭귄들 아장아장 걷는 것 넘 귀요미!', '짐 캐리 영화는 다 좋아~', '짐 캐리랑 펭귄이라...절묘한데' 등 코미디의 제왕과 펭귄의 조합에 관심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