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일조 단체로 이끌 것"
안재인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장>
2011-06-30 심영선 기자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장에 취임하는 안재인 신임협의회장(67·사진)이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들을 초당적, 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심혈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민주평통 창설(1981년 6월5일 1기 출범) 15기를 맞이해 1일 새롭게 출범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연계한 통일여론 수렴 및 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를 적절하게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안 협의회장은 또 "관내 42명의 자문위원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고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관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군민들이 절대적인 성원과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안 협의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괴산군의회 3~4대 군의원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부인 우영환씨(61)와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