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암센터 오송유치 적극 지지"

보건의료국책기관과 시너지 기대

2011-06-28     한인섭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사진)은 28일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이전한 충북 오송에 국립암센터 분원이 설치돼야 시너지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립암센터 오송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이날 "국립암센터 분원은 당초부터 입지가 유력했던 오송에 설치돼야 한다"며 "지역이기주의에 의해 특정 지역에 밀어주면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충북 오송과 대구 간 경쟁으로 정략적 결정이 내려져서는 안 된다"며 "오송은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조기개발이 가능한 인프라가 확보됐고, 우수 연구 인력을 보유한 대덕 R&D특구와 연계 연구가 가능한 만큼 국립암센터 분원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