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 재학생 심리안정 돕는다

대전지역 전문상담기관과 네트워크 협약 체결

2011-06-19     한권수 기자
대덕대학은 대전지역 내 전문상담기관과 상담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대덕대는 '제자사랑과 감동교육의 실천'이라는 학교 교육이념에 따라 재학생들의 심리검사 및 상담을 위한 카운슬링센터를 설치해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이용 학생들은 건강한 학생에서부터 심각한 문제를 보이는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그 범주가 매우 다양해 전문적인 상담을 요하는 경우 전문 상담기관과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 내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협약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기관으로는 대전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해 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 정신보건센터 등 10개 기관이다.

이 기관들은 대덕대학 재학생들의 심리검사 및 상담교육 등 일반 서비스와 가족치료, 약물치료 등의 전문 치료서비스에 도움을 주게 된다.

대덕대학 카운슬링센터 김미영 센터장(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전문상담기관 차원에서 청소년들이 보다 밝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