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축 소 수사 향방 촉각

2011-05-26     한인섭 기자
○검찰의 한우·육우 밀도살 업자 수사 과정에서 기초의원 가족과 친인척 운영 유명 해장국집이 수년간 밀도살 고기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자 불똥이 어디까지 튈지 촉각.

특히 기초의원이 수사 대상이 될지 해당 자치단체와 의회 안팎에서 사건 향방을 주시.

문제의 해장국집이 지역브랜드인 데다 서민들이 즐겨찾던 업소여서 일반시민들의 관심도 고조.

청주지검은 지난 25일 불법도축된 쇠고기를 시중가보다 싸게 매입해 사용한 유명 해장국집 업주와 유통업자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