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문화 의식 높인다

충주소방서 119소년단 발대… 봉사활동 등 실천

2011-05-22     이경호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배달식)는 20일 충주 남한강초등학교(학교장 배우균)에서 한국 119소년단원 30명(단장 신의정)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의 중요성과 불조심 생활화 등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은 임명장·위촉장수여, 단원선서 등을 통해 올해 1년간 119소년단원으로서 소방안전체험 등을 통한 화재예방 및 봉사활동 등을 몸소 실천해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후 행사로 남한강초등학교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영상체험, 지진체험, 연기탈출체험, 피난기구체험 등을 실시했다.

배달식 충주소방서장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장기적인 방안으로 한국119소년단 조직 활성화 및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확대 실시로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