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천안 온다
21·22일 시청 봉서홀서 창작뮤지컬 공연
2011-05-19 조한필 기자
시청 봉서홀에서 21일 오후 3시와 7시, 22일 오후 2시와 6시 각각 4차례 공연한다.
'라디오스타'는 지난 2008년 초연부터 2009년 7월 전국투어에 이르기까지 1년 6개월 동안 200회 공연과 관객 10만명을 기록했다.
뮤지컬 '라디오스타'는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상과 작사상 수상작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창작 뮤지컬로 인기영화를 원작으로 감성과 웃음요소를 잘 담아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출연진은 가수와 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원준, '헤드윅''록키호러쇼' 등 뮤지컬과 록밴드를 오가며 카리스마를 뽐내는 송용진,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정준하, 노래와 연기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임창정 등이다.
한물간 가수의 눈물겨운 성공기가 탄탄한 구성과 연기력을 토대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5000원, A석 1만50000원. 8세 이상 관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