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바우처 사업 추진

진천군 연말까지 8개월간

2011-05-18     박병모 기자
진천군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향유 기회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바우처사업은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사업내용으로는 문화카드 발급과 지역기획사업으로 나뉜다.

문화카드는 연간 1가구당 1카드(5만원)가 지원되며, 카드발급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에서 개인인증(인증서, 휴대폰인증)을 통한 직접신청과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팀에서 본인 또는 대리신청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기획사업은 지역주관처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북지부에서 수행하며, 자발적인 공연관람이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