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이진욱 복귀작 '스파이 명월'

KBS 새 월화극서 한예슬과 호흡

2011-05-16     노컷뉴스 기자
배우 이진욱(사진)이 군 제대 후 컴백 작품으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극본 김은영 김정아, 연출 황인혁, 제작 이김프로덕션)을 선택했다.

지난 3월 7일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 한 이진욱은 SBS '유리의 성' 출연 이후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이진욱은 극 중 총과 검은 물론 격투기와 각종 무술에도 능한 걸어 다니는 살인병기로 당의 지령을 100퍼센트 수행한 완벽한 조건의 북한군 장교 '최류' 역할을 맡았다.

최류는 한명월(한예슬 분)의 지령 수행을 돕기 위해 남한에 내려와 명월을 뒤에서 도와주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극 중 '최류' 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이진욱을 선택했고, 그 역시 배역에 상당히 만족하며 열심히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