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8월까지 문화재 정비

2011-05-11     박병모 기자
증평군은 8월까지 지역 내 도지정문화재 및 향토문화재에 대한 보수 및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보수를 실시하는 문화재는 연병호생가, 신경행묘소, 남하리석조미륵보살입상 등 도지정문화재 3개소와 양무공사, 단군정, 정후사, 효열각 등 향토문화재 4개소다.

군은 이번 보수사업을 통해 누수가 발생한 기와를 교체하고, 단청 및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문화재의 구성요소 가운데 보수가 필요한 석재 및 목재 등에 대한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보수 및 정비 대상 문화재에 대한 설계승인을 완료한 상태로 신속하게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해 8월까지는 보수 및 정비공사를 완료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