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 할인 판매 행사

당진군 이달말까지… 최대 30%

2011-05-08     안병권 기자
당진군이 구제역 여파로 침체에 빠진 축산 농가를 돕고 한우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우고기 할인 판매 행사를 이달말까지 펼친다. 군은 당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차선수)주관으로 이달말까지 당진읍 축협 매장과 합덕시장내 축협매장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현장 직거래 행사를 나선다.

군과 축협은 이번 행사 기간 부위별 한우고기를 20%에서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8000원 하는 안심은 6400원, 8560원 하는 등심은 6900원, 4810원 하는 양지는 3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불고기는 3300원에서 2500원, 사골용 족·꼬리는 3000원에서 2100원, 국거리용 목심은 2500원에서 2000원을 받으며 1등급도 부위별로 최고 30%까지 싸게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