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단 이병욱과 어울림 오는 12일 당진공연

2011-05-08     연지민 기자
실내악단 이병욱과 어울림이 12일 저녁 7시 30분 당진문예회관에서 '당진에 봄이 왔네' 공연을 연다.

당진 주민들과 함께할 이번 공연은 '어울림을 위한 2011'을 시작으로 ' 젊음의 광장', '우리가락환상곡' 등을 들려준다.

공연에는 특별출연으로 경기명창인 김혜란씨와 김해림·김보연씨가 출연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준보유자 김혜란씨는 민족 정서가 잘 담긴 '한오백년', '창부타령'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또 김보연·김해림씨는 '청춘가', '태평가', '양산도'를 부른다.

이병욱씨는 자신이 작곡한 노래 '능소화, '오 금강산'을 직접 부르고, 신미경씨가 춤을 곁들인다. 또 김혜란 명창은 이병욱씨가 작곡한 '세상살이야'와 '이 땅이 좋아라'등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