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茶 이야기
14일 고인쇄박물관 일원서 행사
2011-05-08 연지민 기자
(사)충청북도전통문화협회(이사장 박숙희)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절과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사범회의 헌다례과 사물놀이 '모충소리 나래'의 공연이 열리고, 본 마당으로 기념식과 춤사위가 열린다. 홍성림 서울대 교수는 '茶자리 열리는 날'을 우리 춤사위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 '5월의 기상 차茶차'를 교사 다도동아리 청운회의 이병희씨와 장의영씨가 선보인다.
'茶를 노래하다'에선 박노상 청주시립국악단 수석대금연주자의 연주와 봉정초등학교 다례반 학생들의 '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맑은 고을 차茶 이야기 - 천향다연(天香茶筵)'과 봄빛 가락을, 즐거운 茶자리와 봄春풍경을 초청자 전원 참여해 진행한다. 또 경연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인 청소년을 선정해 '2011 최고의 茶자리'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