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담소도 나누고

2011-04-27     임형수 기자
○농촌 투표소가 마을 사람들끼리 모여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 이용돼 눈길.

27일 재선거가 실시된 청원군가선거구 낭성 제1투표소인 낭성면종합복지회관 앞에는 투표를 마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커피를 마시며 담소.

산악지대인 탓에 정오가 가까웠지만 14 안팎의 쌀쌀한 기온과 강풍 속에서도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환담.

이들은 선관위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제공한 커피로 손을 녹이며 이야기 꽃을 피우다 일행의 재촉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