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교육지원청 녹색생활 맞손

10월까지 7개월간 초중생 대상 현장견학·체험활동

2011-04-19     박병모 기자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군과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현장견학과 체험활동 등 녹색성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뢰산 생태공원을 찾아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광역쓰레기 매립장과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하는 현장견학에서는 쓰레기 운반 및 처리와 폐수처리 과정 등을 교육한다.

또 군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서는 친환경적 생활태도를 배워 미래 환경지킴이로서의 소양을 쌓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녹색성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에서 녹색성장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위해서는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다양하고 폭넓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