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열풍' 7월 미국서도 분다

송창식·윤형주·김세환 등 콘서트… 하반기 중국서도 추진

2011-04-14     충청타임즈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되살린 '세시봉' 가수들이 해외 한인들을 감상에 젖게 만든다.

13일 세시봉의 공연기획사인 더블유에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가 오는 7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23~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하반기에는 중국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은 대지진 여파를 살펴보며 스케줄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세시봉 친구들'은 가수 송창식(64), 윤형주(64), 김세환(63) 등 옛날 음악다방 '세시봉' 출신들이 MC 이상벽(64)과 함께 꾸미는 콘서트다.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연일 매진 사례 중이다.

5월 5~7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비롯, 7월 둘째주에 상반기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국 공연 이후 하반기에는 성남, 천안 등 상반기에 공연장 대관 문제로 방문하지 못한 지역 위주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