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내북초 이원분교 매각 속도

어제 설명회… 첨단 LED기업 입주 희망

2011-04-14     정규호 기자
지난 1999년 문을 닫은 보은군 내북면 내북초등학교 이원분교 부지에 첨단 LED기업이 입주할 전망이다.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은 14일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 및 보은군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북초등학교 이원분교 현장에서 매각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최태호)은 지난 1월 보은군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유망기업을 유치하려는 보은군의 요청에 따라 내북초등학교 이원분교를 매각하기로 했다.

내북초등학교 이원분교는 대지면적이 6986㎡로 올 3월부터 보은군에서 지역경제활성화기지 구축을 목적으로 임대하여 사용해 오고 있다.

매각되는 내북초 이원분교는 첨단 LED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농촌지역의 이농현상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