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인 주방문단 충주 미덕학원 시찰

충북 유일 해외자매교 교류 등 활발… 교육 내용 홍보

2011-04-06     이경호 기자
미국의 메인(Maine) 주 정부의 교육사절단이 5일 충주 중산고등학교(교장 이유경)를 비롯한 미덕학원 3개교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중산고에 따르면 이번 메인 주 방문단은 메인 주 내 대학교 두 곳(Husson University, Univ ersity of Southern Maine)과 메인 주 내 사립고등학교(John Bapst Memorial High School) 관계자와 메인 주 무역센터 부사장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한국 방문 목적은 한국의 사립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교육현장을 시찰하고 미국 Maine주 교육에 관한 내용을 홍보하는 것인데 지방의 사립고로는 유일하게 미덕학원이 포함됐다.

이는 미덕학원 내 충주 중산고등학교가 충북에서 유일하게 해외유학과 해외자매교와의 교류 및 외국어 교육에 관한 특색교육을 활발하게 펼쳐 해외 관계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미덕학원 내 3개교(충주중산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미덕중학교)의 선진화 교실 및 수업 현장 등을 시찰하고 학교 내 교직원들과 만나 교육현실과 영어특색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