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안방극장 복귀

KBS '식모들' 캐스팅

2011-03-10     충청타임즈
탤런트 성유리(30·사진)가 KBS 2TV 수목극 '식모들'(가제)에 캐스팅됐다.

지난 2009년 SBS TV '태양을 삼켜라'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식모 '노순금'을 연기한다. 대범하면서 생활력이 강한 캐릭터다.

성유리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매력적인 노순금 캐릭터를 만나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작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다 보니 공백기가 길어졌는데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 첫 방송될 '식모들'은 재벌가를 떠돌아다니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낸다.

한편, 성유리는 최근 후반 작업을 마친 독립영화 '누나'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