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사회정착 돕는다

삼성,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음성' 개소… 사업비 등 지원

2011-03-09     이형모 기자
삼성은 9일 충북 음성 여성회관에서 사회적기업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음성' 개소식을 가졌다.

글로벌투게더음성은 음성군으로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 및 센터 공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삼성으로부터는 센터 환경개선 및 인건비, 사업비와 향후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고려해 음성센터와 금왕센터 두 곳으로 분리 운영한다. 센터별로 승합차량을 활용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또 상반기에 취업·창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하반기에는 카페테리아 운영 등 수익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투게더음성은 29명의 인력 전원을 음성의 사회복지사, 다문화가정 활동가 등 지역민으로 고용,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