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불특정다수에 모친상 문자

군민들 "도덕적으로 문제" 비난

2011-03-06     박병모 기자
4일 진천군 2선거구 L모 도의원의 모친상을 본인의 휴대전화를 비롯해 다수의 전화기로 불특정다수에게 무작위로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군민들로부터 비난.

진천읍 교성리에 거주하는 S모씨는 "L모 도의원의 메시지를 받고 많은 실망을 했다"며 "도덕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 가고 무슨 생각으로 그 많은 메시지를 보냈는지 그 의도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언급.

L도의원은 본인의 휴대폰을 비롯해 진천푸드뱅크 타이틀, 043-872-26×× 등 발신번호 미표시 전화로 불특정다수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