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레부터 보조금 1만원 내린다

2006-05-24     충청타임즈
SK텔레콤이 25일부터 일부 가입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보조금을 1만원 내린다.

SKT는 휴대전화 가입기간이 3년∼8년이고 월평균 사용요금이 3만∼7만원인 가입자에 대해 보조금을 1만원 축소하는 내용의 이용약관을 5월25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달 21일 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

이에따라 SKT 가입자 가운데 가입기간이 3년 이상∼8년 미만까지이고 월평균 사용요금이 3만원 이상∼7만원 미만인 가입자는 휴대전화를 교체할 때 보조금을 현재보다 1만원 덜 받게 된다.

사용요금은 최근 6개월 간의 기본료, 국내음성통화료, 데이터 통화료를 합한 후 1개월 평균금액으로 나누어 산출한 금액을 말하는데 해외에서의 사용금액은 제외된다.

그러므로 이 구간에 속한 SKT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현재 8만∼15만원에서 25일부터는 7만∼14만원으로 1만원씩 각각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