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선납 신청 급증

음성군, 지난해 16%

2011-02-24     이형모 기자
올해 음성지역에서 자동차세 선납제 신청자가 지난해에 비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세 선납 신청을 받은 결과 9081대가 신청해 지난해 8122대에 비해 16%가 늘었다.

선납제를 통해 거둬들인 세금도 지난해 18억2900만원에서 올해 20억9600만원으로 늘었다.

군은 자동차세를 선납하는 납세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선납제에 대한 주민의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자동차세를 선납한 뒤 자동차를 매매하거나 폐차할 경우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돌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