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소속사 "해체? 시기상조"

공식입장 발표… 상반기 앨범 발매

2011-02-22     노컷뉴스 기자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가 8년 만에 해체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빅마마 소속사 태일런스미디어측은 22일 "신연아, 이지영, 이영현, 박민혜로 이루어진 그룹 빅마마의 멤버 중 신연아, 박민혜는 1월 소속사인 태일런스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됐다"며 "그러나 신연아, 박민혜 두 멤버 개인의 계약은 만료되었으나 빅마마 이름을 내 건 스페셜 앨범 발매에는 합의가 끝난 상태로 현재 앨범을 준비 중이며 이 앨범은 2011년 상반기에 발매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페셜 앨범 발매 후의 빅마마 앨범 및 활동에 대해서는 각 멤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정해질 것"이라며 빅마마 해체를 언급하기엔 시기상조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지영, 이영현은 태일런스미디어에 남아 솔로 활동 등을 계속 할 예정이며 신연아, 박민혜의 거취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