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음식을 팔았다" 협박
상습적으로 돈뜯어낸 20대 영장
2006-05-23 충청타임즈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 일식집에 전화를 걸어 “썩은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 죽는 줄 알았다”며 협박해 40만원을 계좌로 입금 받는 등 모두 19개 음식점을 상대로 54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실제 가보지도 않은 음식점의 전화번호만을 이용,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