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가시화
군, 사업비 202억 투입… 7522㎡ 규모로 2015년까지 추진
2011-02-15 심영선 기자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정서와 의식함양 및 문화욕구를 충족키 위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필요성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군이 이를 건립키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15일 군은 지역발전 호기를 잇따라 맞이한 군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국·도비 포함)약 202억여원을 투입, (구)보건소 자리(현 괴산병원)에 7522㎡ 규모의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광특사업으로 2015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신축할 건물(지하 1층, 지상 2층)은 3970㎡ 규모에 1층은 공연장(약 400석)휴게실, 전시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2층은 미술관과 연습실, 다목적실 등을 조성한 후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다양한 토론회와 행사, 공연 등을 주관해 주민 의식을 한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군 관관계자는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의식 함양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시행할 방침"이라며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에 심혈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군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문화기반 수요조사 결과와 지방재정 운영 계획 및 광특사업 수요조사 보고서를 충북도에 제출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