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신협 안광세 이사장 재선 성공

2011-02-14     박병모 기자
진천군 광혜원신협 안광세 현 이사장(68·사진)이 재선에 성공했다.

안 이사장은 지난 12일 광혜원신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14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장 선거에서 755표를 득표, 663표에 그친 김덕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안 이사장은 "2007년 조합원들의 성원으로 이사장을 맡은 이후 230억원의 자산규모를 340억원대로 이끈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힘있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반듯한 경제철학을 근본으로 지속적인 성장 추구 참조합원이 대접받는 환경 조성 출자금 배가운동과 철저한 자산관리로 앞서가는 신협 조성 등을 다짐했다.

만승초와 중앙대를 졸업한 안 이사장은 만승초 총동문회장, 충북도교육청 청문관, 광혜원면장학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안 이사장의 임기는 2015년 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