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보호느티나무 방화추정 화재
충주 관아공원, 2시간만에 진화 화재원인 등 조사중
2006-05-22 충청타임즈
또 이 느티나무는 7시간 뒤인 오전 7시 17분쯤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바로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느티나무 중간 썩은 부분을 스티로폼을 이용해 시술한 지점에 누군가 담뱃불 등을 던져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는 한편,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 느티나무는 수령이 500여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25m, 둘레는 9m에 이르고 지난 1983년 도지정 보호수로 지정됐다.
/최영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