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중추도시 역할 정립하겠다."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10대 핵심 공약 제시해
2006-05-22 충청타임즈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전을 대한민국의 신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시류에 순응하지 않고 역동성을 부여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를 필요로 한다”고 말하면서 “정책 공약을 향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한다”며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박 후보는 공약정책 방향을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서 대전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 △친환경적 지속성장이 가능한 깨끗하고 푸른 도시 건설 △사회 양극화해소와 시민생활수준 향상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웰빙도시 지향을 제시했다.
대전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의 세부 실천사항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능동적 대응 △충청권 중추도시로서의 역할 정립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세계적 첨단산업기지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적 푸른도시 건설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숲의 도시 △친환경적 서남부권 신도시개발 △자전거 이동권 및 보행권 등의 보장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10대 핵심 공약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U-턴 프로젝트’를 전개 △동구 가양·자양·용운지구 등 대학 주변에 대학로와 같은 캠퍼스 타운을 조성 △원도심 중심의 대대적인 교육지원 △미래 산업공단 (제5공단) 100만평을 조성해 1만개 이상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서남부권 개발계획을 전면 재조정하고, 중저가의 공공 임대주택공급을 확대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전개 △ 중앙로를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조성 △가칭 대전대중교통공사를 설립 시내버스 완전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추진 △유성구 성북동에 중부권 최고 수준의 레저스포츠 단지를 신규 개발 △유성 봉명동 일대를 국제적 관광온천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