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유통 선도주자 만들 것"

홍광의 농협 충북유통 사장

2011-02-06     남경훈 기자
신임 홍광의 농협충북유통 사장(56)은 "농협생활 마감을 고향에서 할 수 있게 도와준 관내 조합장과 선후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농축산물유통을 선도하는 충북유통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에서도 농협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협의 역할은 농산물을 파는 힘에 있다고 믿고 지역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에서 충북유통 역할 제고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축산물유통 선도기업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홍 사장은 청원군 문의면 출생으로 철도고와 청주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청주청원시군지부, 진천군지부, 지역본부, 성남유통센터부사장, 가락공판장부장장, 자재부부부장과 최근에는 농협유통 양재지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