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돕기 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음성군 공무원 1포씩 구입… 범군민 운동 확산키로

2011-01-31     이형모 기자
음성군은 최근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기 위해 쌀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군은 우선 군청 공무원은 1인당 1포(20) 이상을 구입해 쌀 팔아주기 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군청 청사 1층 로비에 마련한 음성 쌀 직거래장터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설 명절 선물을 내고장 쌀로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쌀 팔아주기 행사가 전 군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