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대포차' 둔갑 판매

2011-01-11     충청타임즈
차량을 렌트 후 무적차량인 속칭 '대포차량'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11일 렌트 및 절취한 차량에 훔친 번호판을 부착 한 후 대포차량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A씨(22)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1일 오후4시40분께 전주시 덕진구 모 렌트카에서 빌린 시가 3000만원 상당의 차량에 훔친 차량번호판을 부착한 후 인터넷을 통해 50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