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구 신상열람 성범죄자 최다

충북 19명 중 9명… 제천 3명·충주 2명 順

2011-01-11     고영진 기자
충북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신상정보 열람 대상자로 등록된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 흥덕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도내 '성범죄자 신상정보 열람 대상자'는 모두 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흥덕구가 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천 3명, 충주 2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청주시 상당구와 보은, 옥천, 음성, 진천이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영동과 괴산, 단양은 성범죄자 신상정보 열람 대상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