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입주민 전원마을 만든다

청원 강외 상정리 8만9950㎡에 조성… 2013년 완공

2010-12-27     임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입주민을 위한 전원마을이 2013년 완공될 전망이다.

청원군은 27일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이전 등에 맞춰 강외면 상정리 일대 전원마을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원마을 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돼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총면적 8만9950㎡에 90가구가 들어서며,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 25억원, 진입로 확포장공사 35억원 등 모두 60억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보건의료 국책기관 상주인원이 거주할 수 있는 전원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해 농촌지역 입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