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US오픈 1차예선 통과

2006-05-17     충청타임즈
   
미 프로골프 메이저대회인 유에스오픈에 참가하는 첫 여자선수에 도전한 미셸 위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하와이 오아후섬의 휴양지 터틀베이 리조트의 파머코스에서 열린 유에스오픈 1차 예선에서 72타로 1위를 차지, 오는 6월5일 뉴저지주 서밋에서 36홀 플레이로 열리는 2차예선에 진출했다.

미셸 위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1차 예선에선 3위까지 2차 예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그녀는 지난해 4오버파 76타로 6위에 그쳐 2차 예선 진출에 실패했었다.

그녀는 미골프협회(USGA)로부터 2차 예선 진출이 확정됐다는 얘기를 듣고 이날 생일을 맞은 어머니에게 큰 생일선물을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