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확대

2010-12-21     연지민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확대해 운영한다.

이는 겨울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맞벌이나 한 부모가정, 취약계층 가정 등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며 "2005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현재 전국 161개소에서 내년에 200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올해 121억 원에서 내년 154억 원으로 예산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