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公 사장에 김창환씨 시설공단 이사장엔 서문범씨

2010-12-19     한권수 기자
대전시는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에 김창환 현 서구 부구청장(58), 공석중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서문범 시 도시주택국장(57)을 각각 내정했다.

각 기업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임원후보를 공개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로 후보자를 추천했다.

김창환 내정자는 1976년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경제국장·투자통상본부장을 역임해 경영에 관한 지식이 해박하고 솔직담백한 성격으로 친화력과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문범 내정자는 대전시 도시관리과장·도시재생과장·건설관리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도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분야에서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평소 남다른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