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혜평등 기치 내걸고 정책공약

민노당 교육.지방정치 공약발표

2006-05-16     충청타임즈
민주노동당 충주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민주)는 15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박승호 충주시의회 예비후보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조례 제정 등 교육과 지방정치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교육수혜 평등, 낡은 지방자치 청산’을 주제로 한 공약에서 참석자들은 교육지원조례 제정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방과후 활동시설 확충, 고위공직자 임명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시, 주민참여예산제 실시 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지원조례 제정과 관련해 “시·군 및 자치구의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이나 조례에 근거해 기초 지자체는 교육경비보조고금 형태로, 광역 지자체는 비법정전출금 형태로 학교나 교육청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 지원하지 않거나 부족하게 지원하는 지자체가 많다”면서 “충주시 일반회계 4000억원의 2%까지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사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책발표에는 김 위원장과 박승호(충주시의회 ‘가’선거구), 전성희(‘라’선거구), 신기령(‘마’선거구), 한만수(‘바’선거구)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