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난 해소 기여 기업 지원 팍팍
충북도, 고용 우수기업 선정 인센티브 제공
2010-12-06 천영준 기자
고용실적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인턴과 각종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도는 충북테크노파크를 통해 본사 또는 주 공장을 충북에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체 중 일자리 창출이 높은 기업을 공모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신용불량 등의 사유로 규제 중 공고일 현재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한 기업 최근 1년간 고용창출 5명 미만 또는 고용증가율 5% 미만 기업은 제외된다.
도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달 중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인턴 및 이차보전비용·환경정비자금, 기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고용 우수기업에 지원되는 청년인턴은 만19세 이상 39세(군필자 41세) 이하 청년실업자와 취약계층·고졸이하 저학력 청년층 등 200명 규모를 지원한다. 기업의 교육수요를 조사해 1개월간 맞춤교육 과정을 거쳐 해당 기업에 지원한다.
또 정책자금을 사용하는 기업에 대해 업체당 2~4%의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생활필수시설과 문화·체육·편의시설 등 기업의 고용환경 정비를 위해 업체당 1000만원의 환경정비자금도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성과확산팀(043-270-217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