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우수·모범업소 지정

오늘 18곳 일반음식점 시상

2010-11-24     천영준 기자
충북도는 일반음식점 중 모범이 되는 18개 업소를 '우수·모범 업소'로 지정했다.

선정된 음식점은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음식의 맛과 음식물 쓰레기 감량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충북도내 우수·모범업소는 191개소로 늘어났다.

우수·모범업소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현지 확인과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위생용품과 6개월 분의 음식물쓰레기 봉투 등이 지원된다.

또한 업소에는 충북지사 명의의 우수모범업소 현판이 부착된다. 향후 2년간 위생공무원의 검사가 면제되며, 시설개선융자금 우선 지원, 홍보책자 발간 시 우선 게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앞으로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 모범업소 관리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모범 업소에 대한 시상은 25일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