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대전시당

2006-05-04     충청타임즈
민주노동당 대전시당은 최근 열리고 있는 TV 합동 선거토론회와 관련, 3일 논평을 내고 ‘청각 장애인 배려’를 요구했다.

대전시당은 “지금까지 후보자 초청대담과 합동 토론이 각 공중파 방송사에서 몇 차례 진행된 바 있지만, 수화통역사 배치는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지역의 청각장애인이 지난해 말 4300여명이 등록돼 있고, 이 중 1850여명이 3급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다.

이들 장애인들을 위해 생방송 토론중 수화통역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대전시당은 “앞으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와 토론회 주최측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