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활발
살미면 가로수길 조성·수안보면 주거환경개선 사업
2010-11-17 이경호 기자
충주시에 따르면 살미면(면장 남병훈) 공이마을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초부터 공이마을 5km 구간에 곶감용 6년생 둥시 감나무 450그루를 심어 '감나무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이 감나무 가로수 길은 공이마을을 '감마을'이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공이곶감의 명품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마을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과 감 따기, 곶감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통한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안보면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포근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주거환경개선은 수년째 혹은 십 년 이상을 도배와 장판 교체, 대청소 한번 제대로 못한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의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청소, 이불빨래, 보일러 수리, 화장실 타일부착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