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문화박물관 녹색성장 실천 앞장
靑·문화체육부 공무원 탐방… 발효음식··전통주 체험
2010-11-03 이경호 기자
술문화박물관에 따르면 최근 녹색성장을 알리고 선도하는 청와대 및 문화체육관광부 관계공무원들이 녹색성장 현장탐방을 위해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발효과학관)과 충주호 일대를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리쿼리움에서 잊혀가는 발효음식과 충주지역 농가에서 생산하는 과일을 이용한 전통 술 빚기와 요즘 유행하는 막걸리에 대한 이해, 올바른 식생활 선도, 빈병 재활용 방법 등의 실천사례를 체험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또 충주 가금면에 위치한 중앙탑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탄금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준비상황 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가적 과제인 녹색성장 및 환경교육의 중요성 재인식과 지속적 추진을 위한 방안모색, 정보교환 및 교육 등을 통해 깨끗한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