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댄스스포츠팀 은빛 열정 빛났다
호서대 총장배 포메이션 단체전 부문 최우수상
2010-10-06 이형모 기자
평균 연령 65세로 구성된 소이면 댄스스포츠팀은 이번 대회 포메이션 단체전에 출전해 안무의 구성과 예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대회 포메이션 단체전 부문에는 전국에서 15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소이면 댄스스포츠팀은 지난 3월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교실에서 처음 만나 기량을 쌓아 왔다.
지도 강사인 김종태씨(37)는 "처음에는 어려운 동작이 많아 잘 따라올 수 있을까 걱정했으나 어르신들이 열심히 노력해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