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맛 나는 분위기 조성 힘써달라"

김기용 충남경찰청장 취임후 첫 지휘부회의

2010-10-04     한권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기용·사진)은 4일 지방청 과장, 관내 경찰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기용 청장 취임 후 첫 경찰지휘부 회의로 경찰서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방청장 교체 이후 충남경찰이 새롭게 출발하는 각오로 각급 지휘관이 심기일전 노력해 주길 당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공주·부여에서 진행중인 '세계대백제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교통관리 등 치안활동과 1개월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용 청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주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강조하고, 내부적으로는 승진과 보직에 있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일할 맛 나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