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생활체육협회,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2006-04-05     충청타임즈
진천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유재섭)가 축구 꿈나무들의 조기 발굴을 위한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을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3시 사이에 진천삼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영키로 했다.

진천군 생체협에 따르면 어린 선수들이 전문지도자에게 축구의 기본기 및 전술훈련을 배우고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유망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축구교실은 운영할 방침이다.

생체협은 축구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곽호연씨(39·진천읍) 등 2명을 어린이 축구교실 지도자로 선정하고 방과 후 월별 훈련프로그램을 세워 축구에 대한 이론과 실기 등 체계적인 축구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축구교실 활성화를 위해 진천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민간 사회단체와 자매결연을 통한 후원자를 모집하는 한편 타 지역과의 축구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진천군 축구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생체협 관계자는 “어린이 축구교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축구전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 축구기량을 개발하고,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박병모기자news@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