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당을 위해 완주할 것"

486그룹 단일화 무산… "이인영 후보 건승 기원"

2010-09-16     충청타임즈
민주당 최재성 의원(사진)은 15일 오후 1시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대 완주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 486 그룹 단일화는 무산됐다.

최재성 의원은 "오늘 대구 시도당 대회를 또 다른 기점으로 삼고 민주당 집권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삼수회 모임을 통해 후보로 추대된 이인영 후보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인영 후보는 삼수회 회원들의 추대로 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백원우 후보의 사퇴로 모든 짐이 내게로 올 것 같다.비난과 비판의 화살이 오더라도 내가 완주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바람직한 상황을 맞지 못할 것"이라며 "이인영 후보가 건강한 경쟁을 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