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업 추석 상여금 67.5%

전년比 2%p 증가 … 경기호전 영향 풀이

2010-09-13     이형모 기자
음성지역 기업체의 67.5%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음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84개 기업체 중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응답한 기업체는 67.5%인 57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때 상여금을 지급한 65,5%보다 2%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 추석 선물을 지급할 계획인 기업도 79.5%로 지난해 69%보다 10.5%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추석 상여금과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가 지난해보다 조금 늘어난 것은 경기가 다소 호전되기는 했지만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휴무 기간은 6일 휴무가 36.1%로 가장 많고 3일 23% 5일 13.3% 9일 12%로 평균 5.6일로 나타나 지난해 3.4일보다 2.2일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