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협력업체 상생발전 파트너십 협약

산안공 대전본부 추진… 안전보건관리활동 지원

2010-09-02     한권수 기자
모기업과 협력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이 체결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정열)는 모기업인 충남 부여 대림씨엔에스와 협력업체 간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체결을 추진했다.

협약은 모기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활동 지원을 위한 것으로, 협약기간은 2일부터 2011년 9월 1일까지 1년간이다.

대상 협력업체는 남도산업(대표 이종수), 에스큐산업(대표 고승호), 성룡산업(김규선), 성진기업(김창열) 등이다.

협력업체는 안전보건관리조직 구성 및 운영, 안전보건정보 네트워크 구축·운영, 안전보건교육지원,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지원, 작업환경 개선, 작업장 안전확보, 협력업체안전관리 강화 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정열 본부장은 "협력업체의 안전이 곧 모기업의 안전을 의미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협약을 통해 협력업체의 안전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