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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골 폐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

2006-04-11     충청타임즈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우암골 폐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수집된 재활용품을 매각, 300만원의 기금을 조성, 올해 6월쯤 불우한 이웃에 대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및 사랑의 쌀 전달을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우암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상영·김홍자)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재활용품수집의 날로 정하고 폐휴지, 우유팩, 고철류, 헌옷, 병류, 캔 등 재활용품을 지정된 장소에 모아 월 1회 통별로 순회, 수거된 재활용품을 매각,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폐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당초 계획보다 많은 기금조성이 예상돼 올해는 더 많은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지역 환원사업을 통한 주민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들은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암골 365안전지킴이’를 조직해 매일 지역 순찰활동을 실시해 각종 사고시 주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

/문종극기자